오픈베이스
컴퓨터와 주변기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 IT와 관련된 제품들을 판매하는 회사.
오픈베이스가 무슨 회사냐?
간단히 말하면 IT업계의 보부상이라고 할 수 있음
주요 매출은 장비판매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그야말로 정말 다양한 장비와 국내외 여러 소프트웨어의 유통을 맡고 있다. 웬만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오픈베이스가 다 유통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기본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장비의 유통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혹은 솔루션 공급을 위한 커스터마이징과 장비 구축까지 같이 하고 있음.
그래서 공시의 주요 계약도 보면
공급 파트너 계약에 대해 주르르륵 명시해놨고 해외 유명한 IT회사의 실적이 좋거나 국내 IT회사의 호재가 있으면 덩달아 관련주로 엮여서 거래량이 튀는 경우도 간혹 있다
실적은 무난무난한 편. 총판에다 수주를 위해 별도 커스마이징을 하다 보니 인건비도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IT회사 치고 영업이익률은 크게 높지 않은 편. 오픈베이스의 24년 1분기 매축액은 385억 영업이익 제로. 2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약간 상승하고 영업이익도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함.
업력이 오래되서 그런지 무난 무난하게 이런 IT인프라 구축이나 유지보수 계약을 잘 수주해서 외형적 성장은 야금야금 올라오긴 하는데 내실이 살짝 아쉬운 게 오픈베이스에 투자하기 좀 꺼려지는 포인트.
주가 흐름을 보면 코로나 이후 비대면 시대에 맞춰 인프라를 구축한다 뭐다 클라우드화다 뭐다 해서 주가가 많이 튀었고 그 이후로는 좀 재미없다.
처음 트래킹 했을 때는 요 박스 구간에서 하단 테스트를 하고 한번씩 튈랑 말락 하길래 지켜봤는데 6월에 내 기대를 저버리고 하단을 깨고 폭싹 주저앉았다.
7월 들어서는 2,255원 최저점을 찍길래 끝인가.. 싶었는데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 중.
머선 일이지?
거래량이 크게 튄 것도 아닌고 외국인과 기관수급이 들어온 것도 아닌데 순전 개인의 힘으로만 야금야금 아주 조금씩 오르고 있다.
뉴스를 찾아봐도
예전부터 하고 있는 클라우드 얘기나
맨날 나오는 파트너십 계약 얘기밖에 없음.
쓰읍... 분명 뭐가 없는데... 이 흐름은 뭐지 싶음.
어쨌거나 과거의 지지는 미래의 저항. 오픈베이스의 현재 주가는 2,455원. 이 부근을 뚫고 다시 예전의 박스권으로 돌아가냐 마냐의 기로에 서 있다. 재료도 없고.. 거래량도 약하고 그렇다고 실적이 팍 튄 것도 아니고... 진짜 뭐가 없는데 이렇게 야금야근 올라가는 이유가 뭔지 궁금.
뭔가 있을지 모르니 일단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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