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장에서 보지 말아야 할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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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터.
JYP Ent. (제이와이피엔터)
슈카형님 방송에 나와서 돈이 있다면 JYP 주식을 살 꺼라고 했던 진영이 형.
형님 지분 가치... 괜찮으십니까?
따흑..
JYP는 현재 세대교체와 글로벌 공략 + 기존 아티스트들의 약진이라는 전략으로 가고 있다.
예전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이 한국인 +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그룹의 진출이었다면 이번에는 새롭게 현지에서 만든 현지 그룹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수정.
테스트를 위한 첫 시작은 일본 니쥬였고 미국에서의 첫 발은 바로 1분기에 데뷔한 VCHA.
데뷔 이후 디지털싱글을 2달 간격으로 냈지만 왠지 큰 반응은 없었다.
역시 미국의 벽은 너무 높은 건가..?
일단 좀 더 지켜보자.
1분기에는 트와이스 미니 13집. 잇지, 엔믹스, 데이식스의 활동과 해외 공연 덕분에 실적이 스무스했지만
JYP 엔터 아티스트 전반이 2분기에는 쉬어가는 타이밍인지 다소 활동이 저조하여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전분기대비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
그래도 나연 싱글 앨범이 잘됐는데 이 정도로 실적이 안 좋을까 싶음. 조만간 2분기 실적발표가 있을 테니 정말 시장 컨센서스만큼 실적이 떨어질지 한번 봐야 할 것 같다.
최근 JYP의 호재는
트와이스와 함께 JYP의 주요 아티스트 중 하나인 스트레이키즈가 전원 재계약했다는 소식.
스트레이키즈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말하는 게 입 아프니 패스.
이상하게 다른 엔터사와 다르게 JYP 아티스트들의 재계약은 크게 걱정이 안 됐는데 역시나 재계약을 무사히 했다.
이제 재계약도 무사히 마쳤겠다 하반기에 예정된 월드투어도 무사히 소화하고 새로운 앨범도 나오면 2분기에 부진했던 실적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대신증권 임수진 연구원님의 리포트를 보면 JYP의 3Q와 4Q에 예정된 최대 모객 10만 명 이상 콘서트는 총 3개. 바로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공연임. 최대 모객수만 보더라도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실감된다. 2Q공연도 최대 모객수로만 보면 3Q에 밀리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지 않다 보니 매출이 부진했나 싶음.
아무리 스트레이키즈가 무사히 재계약을 했어도, 21년에서 22년. 22년에서 23년까지 크게 뛴 매출과 영업이익을 내년에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내가 아니라 시장에서 꼽는 이유로는 트와이스의 동생 그룹이라 할 수 있는 엔믹스와 잇지가 아직까지 트와이스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지 못해서라고 함.
1분기 JYP 아티스트들 음반 초동 판매량(헌터차트 기준)을 보면 잇지 와 엔믹스의 판매량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트와이스와 비교하기에는 좀 모자르다. 공연 규모로도 아직까지 잇지와 엔믹스는 트와이스와 비교하기엔 좀 부족한 수준.
그래도 계속해서 꾸준히 폼이 올라오고 있으니 3Q 엔믹스 컴백(예정)과 4Q에 잇지 컴백(예정)을 보고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과연.. 효녀 트와이스처럼 JYP의 기둥이 될 자 누구인가..?
하반기에 컴백 예정인 아티스트 중 처음 보는 아티스트는 ProjectC 그리고 LOUD
LOUD는 예전에 SBS에서 했던 프로젝트 팀. 이게 벌써 3년 전인가 그럴 텐데 이제 데뷔하는구나..;;; 시간 빠르다 빨라
Project C는 JYP의 글로벌 현지 그룹 프로젝트 중 하나. 중국 현지 아티스트.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아시아 감성이 다 비슷비슷 하니.. 혹시 일본 니쥬와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
그리고 또 나온 JYP의 글로벌 현지 그룹 진출 소식.
남미시장을 겨냥한 현지 아티스트.
ㅎㄷㄷ 남미? 남미가 가능한가? 뉴스에 따르면 JYP는 현지 법인 JYP 라틴 아케리카를 설립하고 라틴 아메리카 음악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 L2K를 제작하고 라틴 걸그룹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거 이러다 아프리카, 중동, 유럽 다 나오겠는데?
JYP의 방향성과 밀어붙이는 건 확실한 듯. 21 ~ 23년도의 실적 향상으로 성장을 확실히 잘한다는 건 증명했고, 이번에 또 미래의 성장을 위한 준비기간인 것 같은데 과연 JYP가 또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
K팝 아티스트 시스템을 적용한 현지에서 뽑은 현지 그룹이라... 이거 진짜 어떻게 되려나
JYP의 현재 주가는 56,300원. 바닥지지가 이제 슬슬 이루어지려는 느낌.
저연차 아티스트들의 성장성. 기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아티스트들의 약진 그리고 새로운 글로벌 진출까지 뭔가 좀 재료가 많아서 미래 주가가 기대가 된다. 단기 모멘텀은 살짝 약해보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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