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

베이비몬스터 데뷔!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 엔터) 주가 전망 및 분석 | 바닥은 어디에? 엔터산업 피크아웃?

by 페페는영차차 2023. 12. 4.
반응형

 

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베이비몬스터, '베터 업' 유튜브 MV 차트 사흘째 1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베터 업'(BATTER UP)이 사흘 연속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n.news.naver.com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와이지의 새로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드디어 데뷔.

 

 

 

 

 

멜론이나 지니 같은 국내 차트에서는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아이튠즈나 유튜브 뮤직의 성적은 괜찮은 편.

 

 

역시.. YG는 해외에서 잘 나가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도 오르고 해외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걸 보니 YG의 저력은 아직까지 남아있긴 한 듯.

 

어떤가 하고 뮤비를 딱 틀어봤는데 보자마자 느낀 점은. 

 

블랙핑크 재계약은 역시나 물 건너갔나?라는 느낌.

 

노래 스타일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블랙핑크와 매우 흡사했다. 예전 블랙핑크가 준 파급력이나 최근 뉴진스와 같은 신선한 충격까지는 아니었지만 아직 YG 살아있구먼..? 을 생각할 정도.

 

베이비몬스터 데뷔까지 YG는 바람 잘날 없었는데

 

올해 정말 많은 악재들이 쏟아졌다.

 

 

블랙핑크, 재계약은 불투명 멤버 사이는 여전…"그만 때려달라고"[TEN이슈] | 텐아시아

블랙핑크, 재계약은 불투명 멤버 사이는 여전…"그만 때려달라고"[TEN이슈], 김지원 기자, 연예가화제 뉴스

tenasia.hankyung.com

 

 

블랙핑크 재계약은 여전히 불투명한 데다

 

 

'마약수사 무마 혐의' 1심 무죄→2심 유죄 양현석, 대법行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소속 가수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법원에서 최종

www.newsis.com

 

오너리스크.

 

 

 

지드래곤·YG 완전히 갈라서나, 쌍방 흔적 지우기 눈길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공식 채널서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링크를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6월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당시 YG...

www.newsen.com

 

지드래곤과의 결별 등등.... 나올만한 악재는 다 나왔는 줄 알았는데 

 

막판에

 

 

아현 빠진 베이비몬스터, YG 새 돌파구 될까 [N초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조였던 아현의 데뷔 불발로 6인조로 데뷔하게...

www.news1.kr

 

베이비몬스터의 멤버였던 아현까지 탈퇴하면서..

 

진짜 아니 악재가 이렇게까지 더 나온다고? 싶었음.

 

 

 

 

그래도 어찌어찌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해서 주가에 반등을 주진 않을까라는 기대를 조금 하긴 했는데

 

 

 

오늘. 10월의 저점을 뚫고 내려왔다.

 

아욱 ㅠㅠ

 

 현재의 주가는 생각보다 저조한 베이비몬스터의 성적, 막판에 탈퇴한 주요 멤버로 인한 YG의 매니지먼트 능력에 대한 의심, 블랙핑크 재계약의 불투명, 오너리스크 등등으로 인해 회사 밸류를 생각하기에 너무 불안정한 상태여서 그런 것 같다.

 

 

급락 엔터주, 하락세 지속되나..현지화로 성장동력 가속화 - 일간스포츠

올해 상반기 고공행진을 하던 엔터주들이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0일과 21일 반등하는 분위기지만 하이브의 경우 20만원선이 무너졌고 JYP엔터...

isplus.com

 

여기에 하나 더 얹는다면 경제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 엔터주의 피크아웃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은 아닐까~라는 것도 있는데

 

 

정말 엔터산업은 피크 아웃일까?

 

뉴스에서 말하는 엔터산업 피크아웃의 주된 원인으로 꼽는 건 앨범 판매량.

 

나무위키발 정보긴 하지만

 

 

 2개년 헌터차트 앨범 판매량을 보면 몇몇 그룹들은 최근에 나온 앨범 판매량이 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들어 많은 그룹들이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잘 나가는 그룹들은 앨범 판매량 저조는 커녕 더 잘 나가고 있음.

 

 

(좌)JYP 엔터 (우) 하이브

 

JYP와 하이브 3분기 IR자료를 보더라도 앨범판매량은 YOY, QOQ 모두 증가.

 

물론 JYP와 하이브가 잘 나가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엔터산업 전반이 앨범 판매량이 저조해 피크아웃이라는 건 좀 애매하고 경쟁력을 따졌을 때 우려스러운 곳들이 있는 건 맞긴 해 보인다.

 

즉. 잘 나가는 그룹을 둔 대형 엔터사들은 별 영향이 없을 것 같지만 중소형 엔터사들은 확실히 좀 힘들 것 같긴 함.

 

YG는 그런 면에서 어떤가... 하면.. 글쎄.. 베이비몬스터..?

 

 

 

(좌) JYP 실적 (우) 와이지엔터 실적

 

YG를 보면서 엔터사들의 3분기 실적을 쭉 봤는데 대부분 3분기 매출이 YOY로는 증가 QOQ로는 감소했다. 코로나 때 주춤했 엔터시장이 작년부터 살살 올라오면서 올해 2분기 정점(콘서트 증가, 많은 그룹의 데뷔 등등)을 찍은 것 같고 3분기 매출이 줄어든 건 길게 봤을 때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임.

 

즉 성장세가 꺾였다는 건 좀 애매하고 높은 기저 때문에 2분기와 같은 초고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건 이해가 된다.

 

 

해외로 나가는 엔터 오디션, 국내로 불러들이는 지상파 오디션 [D:가요 뷰]

케이팝(K-POP) 그룹을 만들기 위한 오디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지금, 서로 다른 길을 택한 두 집단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엔터 업계는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현지화 시스템을

www.dailian.co.kr

 

그리고 이젠 국내시장뿐 아니라 엔터사들이 모두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Q는 증가해서 길게 보면 성장세는 계속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함.

 

엔터산업이 피크아웃이라고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함.

 

여담으로..

 

SM, YG, JYP, 하이브, 큐브엔터 5개 엔터사들의 주가 추이를 좀 지켜봤는데 최근 들어 전체적으로 2분기 정점을 찍고 떨어지긴 했지만 하이브와 JYP가 제일 사정이 좋았음. 아티스트들의 폼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두 회사 모두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역시 엔터 탑픽은 하이브와 JYP인가..?

 

근데 뭐 엔터사들의 대장이 누구다 누구다라고 얘기하기엔 워낙 이 산업이 언제 흥하고 언제 망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현재 YG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보기엔 타 엔터사에 비해 1 군이라고 할만한 그룹이 현격히 적은 것.(큐브엔터와 비교는 제쳐두고) 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하긴 했지만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뭐라 평가하긴 힘든 상황. 블랭핑크는 재계약 이슈가 아직 있기 때문에 1군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하기도 어렵고.. 그나마 트레져?

 

 

그래도 아무리 못해도 3대 기획사 중 하나였는데, 이대로 망할리는 없을 것 같고 저력이 있고 업력도 있는 회사기 때문에 지금 악재가 모두 반영된 상태가 제일 저렴한 상태는 아닐까라는 생각도 좀 함. (블랙핑크를 만든 회산데~ 슬마)

 

 

 

 

정말 악재 다 나온 거 맞겠지..?

 

그나저나 베이비몬스터는 언제 제대로 활동을 시작하려나?

 


블로그에서 보이는 모든 내용은 정보 공유 및 개인 공부 차원에서 공유되는 것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종목 추천이 아니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