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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3분기 실적 발표. 크래프톤 주가 전망 및 분석 | 다크앤다커, 인조이. 기대되는 신작들과 배그 매출 반등

by 페페는영차차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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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내가 생각하기에 요즘 한국 게임회사 중에서 제일 폼이 좋다고 느껴지는 곳 중 하나.

 

 

크래프톤 3분기 매출은 4,503억, 영업이익 1,893억 원. 2분기 매출은 인도 시장 재개에 따른 효과를 얼마 보지 못했지만 3분기에는 인도 매출이 전부 반영되면서 모바일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 덕분에 영업이익도 선방. YOY로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긴 했지만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좀 어렵다고 봄.

 

한국 게임시장을 보면 많은 게임사들이 새로운 신작들을 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려 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크래프톤도 마찬가지. 칼리스토 프로토콜 ㅠㅠ... 따흑.

 

그래서 신작 흥행을 하지 못한 게임사들은 3분기에 기존 매출을 담당하던 게임들의 실적이 중요했는데, 대부분 게임회사들의 주요 작품들이 하락 안정세인 반면에 크래프톤의 실적을 보면 아주 훌륭하다.(인도시장 덕분이긴 하지만)

 

 

 

 

원래도 현금이 많아서 새로운 게임 개발이나 게임사의 인수를 할 여력도 충분했지만 배그의 선방으로 새로운 신작들이 나오기 전까지 버틸 힘이 더더욱 충분해 보임.

 

 

2분기 때 확인했던 신작들은

 

펍지 스튜디오

  • 미공개 PUBG 프로젝트
  • 프로젝트 블랙 버짓 (23년 4분기 출시 목표)
  • 프로젝트 롬
  • 프로젝트 골드 러시

네온자이언트

  • FPS 게임(미정)

 

피플캔플라이

  • 프로젝트 빅토리아
  • 프로젝트 비프로스트

언노운 월즈

  • 서브노티카2

네이버 제트와 공동 개발

  • 미글루

 

요로코롬 있었는데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이번 지스타에서 나온 크래프톤의 신작과 최대 기대주는

 

 

 

인조이~

기존에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 블루를 크래프톤이 직접 양수해서 개발 중인 게임. 언리얼엔진 5를 사용해서 그런지 그래픽을 보면 거의 실사 수준.

 

심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바타 조이를 조종하는 인생 시뮬레이션인데 심즈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자유도 높은 인생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심즈가 그간 많은 dlc와 아이템 팔이로 돈을 쏠쏠하게 벌었는데 마니아 층이 확실하고 BM도 성공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진짜 난개발을 하지 않는 이상 중박은 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다만.. 몇몇 평들을 보면 너무 실사와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서 불쾌함의 골짜기가 있다는 얘기도 있음.

 

2024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아마 출시는 25년이 되지 않을까 함.

 

이 게임이 만약 성공을 한다.... 그러면 사용자가 직접 인조이 안에 쓰이는 옷이나 건물도 디자인해서 사고팔고, K팝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도 하고 뭐 여러 가지 할 게 너무 많을 것 같긴 함.

 

 

그리고 다음 기대주는 

 

논란의 다크앤다커.

 

크래프톤이 굳이 이 논란이 많은 게임을 무리하게 끌고 갈까..라는 생각을 좀 했는데

 

베타 때 보면 동접자 10만을 달성하기도 했고 외국에서의 반응이 좋았던 점 그리고 논란이 되면서 어찌어찌 마케팅(?)이 잘 됐기 때문인 것 같음.

 

논란이 있고 문제점이 조금 있다 하더라도 그것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 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뭐 바로 가는 거지 뭐.

 

분명히 계산기 뚜들겼을 때 이 논란이 오히려 다크앤다커 흥행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것 같다.

 

블랙버짓은 24년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까지 뭔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안 나옴.

 

 

크래프톤, 2026년까지 신작 32개 이상 낸다

2023년 3분기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4,503억 원, 영업이익 1,893억 원, 당기순이익 2,11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각각 16%, 44% 증가했으며, 전

www.inven.co.kr

 

컨퍼런스 콜을 보면 26년까지 32개 이상의 신작을 낼 거라고 했는데, 크래프톤이 보유한 현금이나 배그의 폼을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32개나 내는데 그중에 하나 안 터지겠어?

 

펄어비스의 소품종 집중과 크래프톤을 비교하면... 솔직히 크래프톤이 좀 더 잘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크래프톤의 현재 주가는 204,500원.

저점에서 정말 많이 올라왔다. 물론 예전의 신고가를 생각하면 턱없이 낮긴 하지만 인도시장 덕분에 반등한 배그 매출이나 출시 예정인 신작들과 숫자를 보면 예전의 영광을 충분히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그게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에 분명 가능할 것 같다.

 

지금까지 본 게임회사 중에서는 제일 TOP픽.

 

일단 더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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