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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글로벌 역량 확인. JYP Ent(제이와이피 엔터) 주가 전망 및 분석 | 미국 걸그룹 VCHA 데뷔일 확정. 엔터도 수출이 중요하다.

by 페페는영차차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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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제이와이피 엔터)

 
YG엔터와 SM의 부진. 전통의 엔터 3대장중 그나마 제일 사정이 좋은 JYP 엔터.

몇 년 전부터 사팔사팔 하면서 나에게 달달한 수익을 안겨줬었는데, 10만 원 돌파 이후에는 너무 비싸서 쳐다도 보지 않았음.

근데 비싸도.. 여전히 좋아 보이는 건 왜지..?

 
 

 
JYP 엔터 실적. 뭐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다. yoy로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3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다소 부진한 감이 있지만 영업이익률을 30%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 함.
영업이익률.. 미쳤다 미쳤어 ;;

하이브, 와이지, SM이 영업이익률이 10%대인데 홀로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건 정말 미쳤다고 볼 수밖에 없음.

배당은 다소… 아니 매우 아쉽긴 하지만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불만을 품는 주주들은 별로 없을 것 같음.

 

 
국내 어느 업종이든 회사 매출을 볼 때 제일 관심 있게 보는 건 수출.
물론 우리나라가 올해 저출산 바닥을 찍고 출산율 반등을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일단 당장은 저출산에 내수 경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출이 잘 되는 회사가 좋음. 뭐 업종을 가려서 생각해야 한다고 하긴 하지만 내수가 박살 난 상황에선 거의 90% 이상의 회사들은 해외매출이 잘 이루어지는 아니면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 면에서 jyp는 성공적.

jyp 매출을 보면 작년부터 수출이 내수를 넘어섰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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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끝나고 리오프닝에 따른 영향도 있겠지만 콘서트 수출이 압도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아 국내에서도 잘 나가지만 해외에서는 더 잘 나가는 스트레이키즈와 트와이스가 수출이 더 많이 늘어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 물론 음원이나 광고 수익을 보면 내수 매출도 아직까진 무시할 수 없긴 하지만 확장성을 생각한다면 내수 성장성보다 수출 성장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인구 5000만 명인 시장과 81억 글로벌 시장은 확연히 차이가 있기 마련이니까.

yg엔터가 블랙핑크와 재계약이 무산되고 주가가 많이 떨어진 것만 봐도 엔터산업이 해외매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음.

그래서 상장한 엔터 회사를 볼 때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있고, 얼마나 육성할 계획이고, 관리가 잘 이루어지는 지를 보는 게 제일 중요한 점이라 봄.

박진영 형도 말하긴 했지만.

엔터 산업 1기를 한국인 아티스트 + 내수시장.이라 치면
2기는 한국인 아티스트 + 내수시장, 해외시장.
3기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합쳐진 아티스트 + 내수시장, 해외시장.

3기와 4기 사이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게 있겠지만 어쨌거나 거의 최종 단계인 4기는 해외 아티스트 + 해외시장임.

5기는 메타버스?

최근 jyp를 보면 엔터산업 4기라 볼 수 있는 해외 아티스트 + 해외시장 진출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음.

 
jyp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아티스트 목록을 보면.
 
한국
박진영 (아니 형.. 형이 왜 자꾸 메인을 하려고 해.. 다른 아티스트들을 메인으로 올려주자)
2PM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ITZY(잇지)
엔믹스
데이식스
Xdis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중국
BOY STORY
야오천
 
일본
NIZIU(니쥬)
NEXZ(넥스지)_데뷔 예정
 
미국
VCHA(비춰)_ 1월 26일 데뷔 예정


3기라 볼 수 있는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잇지는 성공적으로 순항하고 있고
4기 그룹인 보이스토리와 니쥬도 굉장히 순항 중이다. 아직 글로벌 인기까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일본시장과 중국시장에서는 나름 입지를 굳힌 것 같음.
이제 여기서 얼마나 글로벌로 가지를 칠 수 있는지가 jyp의 실력이지 않을까 함.

만약 니쥬와 보이스토리를 비롯한 4기 그룹들이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한다?

그러면 이제 진짜.. 진영이 형은 뭐 신이지 신

일본과 중국은 스타트를 끊고 순항 중이고 글로벌 그룹을 만들기 위한 성장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건

올해 1월 26일 데뷔 예정인 미국 현지 걸그룹 VCHA(비춰)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인 A2K를 통해 미국에서 뽑힌 6명의 멤버들이 드디어 데뷔일을 확정 지었다.
jyp는 아리아나그란데, 위켄드가 속해 있는 리퍼블릭 레코드와 같이 VCHA의 미국 활동을 협업해 진행한다고 함.

 
와 근데 이 친구들 나이가.. 진짜 ;; 너무 어리다 어려 ;; 10대네.

2009년생도 있네 ;;
 
 

 
 VCHA의 영상이 꽤 많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어 몇몇 영상을 봤는데, 확실히 jyp가 만들어서 그런지 jyp의 느낌과 한국 걸그룹의 느낌이 팍팍 나긴 함.

공식 채널 구독자는 41만 명.  Y.O.Univers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400만 회.  최근 영상들의 조회수는 평균 20만 회 정도. 아직 데뷔 전이고 활동을 많이 안 했지만 jyp와 A2K의 버프가 좀 있는 듯.

jyp가 한국을 제외한 동양권에서는 통한다는 게 니쥬와 보이스토리로는 확인을 했는데 과연 서구권에서도 통할지 너무 궁금하다.

VCHA. 응원한다.

근데 제와피는 진짜. 아직도 성장 중이네 회사가..;; 대단하다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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