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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체질개선, 신사업. 교촌에프앤비 주가 전망 및 분석 | 교촌치킨 비싸? 먹을 사람은 남고, 안먹을 사람은 빠졌다.

by 페페는영차차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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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잇단 가격 인상, 소비자 불매로 번지나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 6% 상승국민 67.1% “치킨값 3000원 인상 시 불매”▲서울 시내 한 bhc 매장 모습. (사진제공=뉴시스)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도

www.etoday.co.kr

 

BHC의 가격 인상으로 이제 교촌, BBQ, BHC 3대 치킨집에서 1만 원대 치킨은 사라졌다.

 

 

 

BBQ치킨, 반토막 난 올리브유…'황금올리브치킨' 이름 괜찮을까 - 뉴스웍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이달부터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를 반반씩 섞은 혼합유를 가맹점에 공급하면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이름도

www.newsworks.co.kr

 

제일 먼저 배달비와 가격인상을 한 교촌도 나쁘지만.. 블렌딩 올리브오일이라는 이상한 말로 올리브유 타노스한 BBQ.. 너네도 참.... 올리브치킨 이름 바꿔라 그럴 거면.

 

 

[르포] 교촌필방 ‘치마카세’ 맛과 분위기 제대로 살렸다…연말 ‘파인다이닝’ 장소로 제격 -

[비즈월드] 교촌에프앤비(대표 윤진호)의 야심작 ‘교촌필방’이 더욱 맛과 분위기를 살린 치마카세로 고객을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재탄생한 ‘치마카세’는 다채로운 코스 요리와 주

www.bizwnews.com

 

민심이 박살 난 이후 치마카세, 교촌 컵라면 등 여러 가지 행보를 펼쳐왔던 교촌은 과연.. 현재 어떨까?

 

 

교촌에프앤비

우리나라 3대 치킨 회사이자 한 때 부동의 1위였던 교촌치킨의 회사.

 

 

 

 

가격인상에 싸늘해진 민심…교촌치킨, 결국 초라한 성적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지난 2분기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수차례 제품 가격을 올렸음에도 매출은 떨어졌다. 업계에선 ‘최악’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

www.iminju.net

 

사실상 배달비가 생긴 신호탄을 쏜 회사이자 치킨값 인상의 선두구자로 잦은 치킨 값인상과 꼼수 할인 등으로 욕을 많이 먹기도 하고 매출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는데

 

 

그 부정적인 인식의 여파는 아직 개선된 것 같진 않지만 그로 인한 매출 감소는 슬슬 끝나가는 것 같은 느낌.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작년 4분기부터 시작된 매출부진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같음. 23년 4분기와 24년 1분기까지를 봐야 확실히 바닥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지만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볼 땐 실적 바닥을 다진 것 같다.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은 22년도 피크를 찍고 하향 안정화 중. 경기불황도 불황인 데다 치킨값도 비싸다 보니 살 사람은 꾸준히 사 먹고 안 사 먹을 사람은 다른 대체제로 빠지는 과정으로 보임.

 

3분기 매출로 판단하면 빠질사람은 이제 다 빠졌고 코어층과 할인 행사 때 먹는 사람들만 남은 것 같다.

 

 

 

매출액은 빠졌지만 다소 긍정적인 건 매출원가와 판관비 통제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 21년도에 영업이익 피크를 찍은 이후 22년도 영업이익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빠졌는데 23년도부터 여러 가지 수익개선활동을 하더니 다시 예전의 영업이익을 회복하고 있는 추세

 

 

 

뉴로메카-교촌에프앤비, 조리 로봇 본격 도입 - 로봇신문사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봇 조리 자동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충청, 강원, 경상,...

www.irobotnews.com

 

작년부터 교촌이 조리로봇을 도입했다고 했는데 그 영향도 좀 있는가?

 

어쨌거나 매출이 빠졌지만 수익성은 지켰기 때문에 굉장히 고무적.

 

 

 

이미지와 실적이 저러다 보니 주가는 당연히 개박살이 나고 있었는데 이마저도 이제 드디어 바닥인가?라는 느낌이 살짝 듦.

 

 

 

 

 

 예전에 교촌에프앤비 회사를 볼 때 주가 반전과 회사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는 치킨 값을 대폭 인하하거나 이미지 쇄신을 위한 다양한 고객친화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교촌은 나의 생각과 전혀 다른 쪽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길래 과연..? 이라며 지켜봤는데 역시.. 전문경영인들은 경영인들인가 싶네

 

그럼 24년도는 어떻게 갈 생각인가 싶어 신년사와 뉴스를 보니

 

 

교촌에프앤비, 대만 진출 6개월 만에 3호점 열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만 3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특유의 소스 맛으로 현지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면

economist.co.kr

 

[신년사] 권원강 교촌 회장 “판교 신사옥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것”

신년사 권원강 교촌 회장 판교 신사옥서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것

biz.chosun.com

 

회장님의 말씀.

품질우선 최우선. 메뉴와 서비스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하게 욕심내지 않고 한발 한발.

 

그러니까 내 생각엔. 앞으로도 원재료값이 떨어지던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마진이 늘어나던 교촌치킨 가격은 내릴 생각 없음.( 이미 안 먹을 사람은 다 빠졌다고 보는 듯)

 

매출향상을 위한 발판은  치킨 메뉴 개발 + 신사업(간편 식품, 외식 사업) + 해외진출을 통해 이루어내겠다는 방침인 것 같다.

 

 

 

'치킨 외길' 교촌, 여의도서 '메밀' 판다 - 뉴스웨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한식 사업을 본격화하며 외식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본업인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새 수익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www.newsway.co.kr

 

올해 교촌이 한식 면 요리 전문점 메밀단편 1호점을 개점한다는 이야기도 봤는데 음..

 

 

정리하자면.

 

교촌치킨 비싸고 욕해도 먹을 사람은 먹는다. 안 먹을 사람은 이미 빠짐. 거기에 치킨 시장은 이미 포화시장.

코어 소비자들은 남았기 때문에 성장동력은 치킨으로 가지 않고 외식사업, 간편식, 해외시장 진출로 가겠다.

 

고로~? 치킨 회사 -> 간편식, 외식사업 종합 회사로 가는 게 교촌의 장기적인 플랜이지 않을까 싶음.

 

 

 

회사의 방향성은 정해졌고, 차트로만 보면 시장 투자자들의 시선은 긍정적인 것 같음. 시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과연 실적으로 나와줄지는 미지수.

 

일단 좀 더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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