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관련주. 인산가, 보라티알 주가 전망 및 분석 | 소금 관련주 근황은?

최근 국내 증시를 보면... 경제가 좀 힘들어서 그런지 주식을 장기로 들고 있으려는 사람은 별로 없고 테마를 따라 단타를 치려는 움직임이 강함.

 

근데 이슈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2일 이상 들고 있기가 무서워짐.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해양방류 오늘 시작…23일까지 총 7천800t | 연합뉴스

 

후쿠시마 2차 해양방류 소식을 보고 예전에 1차 방류를 한다고 했을 때 뜨거웠던 소금 관련주들이 궁금해서 살짝 봄.

 

 

그중에 몇 개 근황을 보면..

 

 

 

인산가

죽염을 만드는 회사. 솔직히 여기는 왜 소금관련주로 엮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죽. 염. 염이여서 소금관련주로 엮인 것 같다.

 

무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사재기나 뭐 여러가지로 영향으로 천일염 가격이 오르니 소금 관련 회사들 실적이 좋아질 것 것 같다는 게 시장논리였는데

 

 

아직 3분기 실적이 나오지 않아 후쿠시마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금값이 오르고 그로 인해 실적이 좋아졌는지는 알 수 는 없지만... 예상으로는 일단 전반적인 물가가 많이 오르긴 해서 매출이 오르긴 올랐을 것 같긴 함. 근데 그게 건강한 매출증가라고 보기엔 어려워서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가 좋아져야지 좋은 거지 매출이 증가한들 좋을까..? 는 잘 모르겠다.

 

좀 더 분석해봐야쥐

 

 

 

 차트를 보면 시장반응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금관련주들은 진짜 일회성 테마로 보임. 4000원을 뚫었던 두 번의 슈팅은 끝나고 다시 2000원대로 하락. 지금 추이를 보면 다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테마 이전인 1600~1700원대로 돌아갈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무엇보다 근데.. 시장이 너무 안 좋아 ㅠㅠ 요즘 좋은 차트가 없다 없어 ;;

 

 

두 번째 회사

 

 

보라티알

수입 식자재를 유통하는 회사.

 

여기가 소금관련주로 엮인건 해외에서 소금을 수입해서 유통 판매하고 있어선데.. 역시나 별로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

 

다만

 

 

회사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임. 경기가 어렵긴 하지만 외식업이 너무 다양해졌고 밀키트나 HMR이 많이 활성화돼서 그런지 실적과 영업이익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 실적이 소금과 연관성은 크게 없어 보임.

 

 

유가공류나 농산식품류, 면류, 식용유지류의 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아 소금보다는 올리브유 관련주나 우유값인상으로 인한 우유관련주로 봐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긴 함.

 

올리브유값 폭등에...BBQ, 18년 만에 ‘전용 블렌딩 올리브오일’로 치킨유 변경

 

요즘 올리브유값이 폭등했다고 하는데.. 이거에 영향이 좀 있으려나?

 

 

보라티알의 현재 주가는 11,100원. 여기도 차트를 보면 인산가와 비슷한 양상을 보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으로 최고 2만 원 라인을 뚫고 올라갔을 때도 있지만 지금은 완전히 그 이전으로 돌아갔다. 외식업 자체는 좋게 보고 있어서 보라티알의  업황은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긴 함.

 

 두 개 밖에 보지 않긴 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로 올랐던 소금 관련주들은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하고 떨어진 상태.

 

시장 이기는 종목 없다고.. 시장이 안 좋아서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역시 테마주의 미래는 뻔한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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