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 전망 및 분석 | 붉은 사막 개발 막바지 단계.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24년 1분기 IR자료 분석 및 컨퍼런스콜

펄어비스

 

펄어비스. 요즘 주가 좀 살 살 올라와줬던데 한번 1분기 실적 보자.

 

렛츠 기릿~

 

 

 

펄어비스 24년 1분기 실적. 매출액 854억. 영업이익 6억. 당기순이익 128억.

차기작의 부재와 기존 IP의 노후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검은 사막과 이브의 대규모 업데이트나 이벤트만으로 차기작이 나오기 전 잘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코어 유저층과 회사의 노력으로 근근이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음. 플랫폼별 비중을 보면 콘솔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PC 비중은 많이 줄어들고 모바일 비중이 갑자기 떡상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신규 클래스와 대사막 콘텐츠 업데이트로 기존 유저층과 신규 유저층이 유의미하게 유입되면서 매출이 반등한 것으로 보임.

 

 

영업비용은 1분기 인원증가로 YoY나 QoQ로 많이 증가하긴 했지만 차기작 출시 가속화와 출시 전 버티기를 위한 체급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펄어비스, 텐센트와 손잡고 '검은사막' 中 서비스

 

 

최근에는 텐센트와 협업해서 검은사막의 중국시장 서비스 시작을 하겠다고 했는데, 차기작 출시 전에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아 보임.

 

검은 사막, 이브의 선방과 중국시장 진출 다 좋지만.

 

역시나 투자자들이 펄어비스에 기대하는 건 붉은 사막.

 

‘스텔라 블레이드’로 글로벌 휩쓴 시프트업, 코스피 공모 돌입

 

이번에 먼저 나온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호평을 받으면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그런지 붉은 사막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더 올라간 것 같다.

 

 

이번 IR에서 붉은사막 마케팅 준비를 시작하고 게임스컴에서도 어느 정도 유의미한 정보 공개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개발 마무리 단계라고 하는 것을 보아 연내 출시는 어렵지 않을까 함. 그동안 숱한 게임들을 해온 겜덕후로써 예상하기로 25년 1분기에 정식 출시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개발이 순조로워 연내 연말 출시하면 좋긴 하지만... 물리적인 시간상 어려워 보임.

 

 

 

 

붉은 사막도 아직 출시 시기가 미정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젝트인 도깨비나 플랜 8은 적어도 25년도나 돼야 하지 않을까 싶음. 컨퍼런스 콜에서는 붉은 사막 개발이 막바지라 인력 재배치를 통해 최근 도깨비 프로젝트에 인력을 많이 추가했고 새로 뽑은 인력도 여러 프로젝트에 분산해서 배치했다고 함. 

 

시기로만 보면 지금이 제일 어두운 시기인데, 게임이 잘 뽑히고 순조롭게 출시한다는 가정하에 붉은 사막 -> 도깨비 -> 플랜 8로 이어지는 성장 사이클이 돌아간다면 예전 10만 원대를 호령했던 주가로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계획은 잘 잡혔고, 기존 IP가 잘 버티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제일 중요한 건 신작의 순조로운 출시와 흥행.

 

펄어비스 기술력이야 믿기 때문에 별로 걱정되진 않는다.

 

 

 

24년 4월까지도 죽을 쑤던 펄어비스의 주가는 4월 말부터 반등. 기존 IP의 매출이 하향안정화 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고 스텔라 블레이드 흥행으로 인해 붉은 사막의 기대감. 검은 사막의 중국 출시 등 영향으로 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지지부 진한건 역시나 붉은 사막의 출시 시기 때문으로 보임. 게임스컴에서 붉은 사막 정보를 공개하면 어느 정도 출시 시기나 퀄리티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전에도 붉은 사막에 대한 정보 공개가 소극적이어서 주가 떡락을 맛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좀 불안하긴 함.

 

정보 좀 더 풀어라..ㅠ 그리고 잘 만들자..

 

25년에 GTA6도 출시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괜히 GTA6랑 시기 비슷하게 출시하면...;;

 

눈치 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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