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우리나라 콘솔 기대작 붉은사막 개발로 소니와 마소의 러브콜을 받는다는 소식에 잠깐잠깐씩 튀었던 회사.
펄어비스 '붉은사막' 향한 두 가지 시선...웰메이드 IP 기대 VS 실적 개선 부담
펄어비스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 시기가 내년 2분기로 연기됐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붉은사막의 첫 공개 이후 2023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게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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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던 붉은사막의 출시 연기 소식이 나왔다.
당초 이야기한 출시 예정은 23년도 상반기였으나 당연히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고 그다음으로 나온 출시 시점은 24년 상반기. 근데 작년부터 공개되는 정보들을 보아할 때 이것조차도 불가능할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25년도 2분기로 출시 연기 소식이 나왔다.
아무리 짱짱한 개발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더라도 붉은사막정도의 스케일 게임을 만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긴 했음.
이렇게 되면 도깨비나 플랜8은 안 봐도 뻔하지 뭐 이거
한 사람의 게이머로 생각하면.. 그래 연기되더라도 열심히만 만들어라라고 응원하고 싶지만
투자자의 생각도 같이 곁들인다면
너네 이거 버틸수 있냐..?라는 걱정이 좀 듦.
기존 캐시카우 게임인 검은사막의 매출은 나날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비싼 물가로 인해 인건비나 기타 부대비용이 오르고 있어 영업이익은 박살 나다 못해 적자 전환을 하기도 했다.
더군다나 올해는 3년전 빌린 1500억이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추가 자금 지원이 없다면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임.
검은사막 이후 이렇다 할 파이프라인 게임도 없었는데, 그다음 파이프라인으로 생각한 붉은 사막이 이렇게 늦어진다면... 진짜 붉은 사막이 실패하면 회사 문 닫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 정도다.
(슬마... 그러진 않겠지)
엔씨도 이정도 걱정은 안 되는데, 여긴.. 너무 적어 게임이
아무리 추가콘텐츠 개발이나 이벤트로 검은 사막 심폐소생술을 하더라도 25년 붉은 사막 출시 이후 매출이 잡히는 시점까지인 대략 25년 3~4분기까지는 적자폭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임.
주가는 당연히 개박살.
붉은사막의 기대감으로 존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회사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게임에 기대를 거니까 뭐라 말은 안 하지만 회사를 보고 투자했다면 현재 시점에서 갈피를 잡아야 할 듯.
버리냐..... 물 타냐..
붉은 사막 너 출시하면 무조건 성공해야 돼 ㅠㅠ
첫 도전치고 좋은 성적 이런 거 없다 진짜..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대성공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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