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스위트홈2 공개 임박.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전망 및 분석 | 추락. 또 추락. 지지는 어디?

 

믿기지 않아요. 이 현실. 스튜디오드래곤이 또다시 하락을 깨고 내려왔다니...

 

 

스튜디오드래곤

우리나라 대표 제작사 중 한 곳 스튜디오드래곤.

 

다음 달 11월 8일 3분기 실적발표와 컨콜이전에 잠깐 체크. 과연 실적발표와 컨콜 이후 주가는 살아날 것인가..

 

 

2분기 실적을 되돌아보자면 매출액 1,635억. 영업이익 163억. 광고시장 전체가 위축되어 광고매출은 조금 줄어들었으나 OTT 향 매출의 증가로 실적은 선방. 영업이익도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올해 매출 컨센서스 7,651억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미지수. 연초만 하더라도 올해 하반기에는 광고시장이 살아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요즘 각종 지표나 상황을 보면 하반기 광고시자 회복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 든다. 분위기를 보니 올해 편성된 광고 예산이 내년으로 이월될 가능성도 농후하기 때문에 편성예산만으로 하반기 광고시장 회복은 가늠하긴 힘든 상황.

 

광고시장은 아무래도 올해는 죽었다.. 생각해야 할 듯 ;;

 

 

 

'적자 지속' CJ ENM "콘텐츠 투자 효율화·유통 확대 집중"

 

CJ ENM이 부진으로 CJ ENM발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넷플릭스나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플랫폼에 판권 판매를 늘어 고무적인 상황이긴 한데 3분기는 편성수도 적고 제작비가 큰 작품들이 많아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살짝 부진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음. 뭐.. 실적 발표 때 봐야지

 

 

작품들을 보면 상반기에는 더글로리나 구미호뎐 1938 같은 텐트폴 작품들이 그래도 스튜디오드래곤은 스튜디오드래곤이구나 라는걸 보여줬는데

 

 

3분기에 나온 텐트폴 작품들의 현재 상황을 보면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아라문의 검은... 좀 아쉬운 상황

 

 

외신도 반한 김남길 K-액션…'도적: 칼의 소리', 글로벌 2위 | 텐아시아

 

도적 칼의 소리는 솔직히 나는 보고 2회 차에서 중도이탈했는데 사람들 반응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근데 2~3분기에 걸쳐 디즈니플러스 무빙이 워낙 세서 도적은 살짝 묻힌 느낌.

 

편당 제작비가 큰 규모의 작품들이 빵빵 터져줘야 하는데 막 엄청 빵빵 터지고 있다는 느낌은 살짝 부족함.

 

광고시장 위축에 늘어난 제작비. 그런데 살짝 아쉬운 작품 실적. 이런 것들이 전부 더 해져서 현재의 주가 하락을 불러온 것 같다. 3분기도.. 아니 4분기도 주가는 좀 재미가.. 재미가 없을 거 같다 ㅠㅠ..

 

그나마 내년에는 광고시장이 회복하지 않을까 하는...(올해 초에도 똑같은 얘길 하긴 했지만.) 희망을 걸고 있고 4분기에 걸출한 작품들.

 

대표적으로

 

이두나.

 

 

스위트홈 2

 

 

 

 

무인도의 디바, 경성크리처, The Big Door Prize 시즌 2까지 총 공개 예정인 작품이 5개나 있기 때문에 4분기를 기점으로 완만하게 주가 회복과 실적회복을 할 것 같음.

 

 주가가 회복하려면 일단 하락을 멈추고 지지 구간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어제 신저점을 갱신해서 좀 머리가 아프다. 오늘 살짝 반등한 건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고.. 3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 콜이 지지구간을 마련해 주는 발판이 될 것 같은데 과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결과가 나오련지.

 

스튜디오드래곤 애정하는 회산데 아쉽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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