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이란? 태영건설 주가 전망 및 분석 |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연 살아날까? 슈퍼개미 70억 매수? 워크아웃 일정

 

태영건설

국내 도급순위 16위이자 SBS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설사.

 

 

 

연초부터 국내 유수의 건설사 워크아웃 얘기가 있었고 그게 태영건설이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태영건설은 당연히 부인을 했고, 결국 PF 압박을 못 견뎠는지

워크아웃.

 

아니 형 아니라며..?

헛소문이라며..?

 

 

무튼.

 

 

워크아웃이 무엇이냐?

그냥 쉽게 말해 부도가 났다는 뜻임.

부도가 났지만 법정관리로 가지 않고 채권자와 함께 공적구조조정을 가기 전 사적구조조정을 통해 부도위기를 넘기겠다는 말이다. 주로 주된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주도로 빚을 주식으로 바꿔준다던가 상환을 유예해 준다거나 일부 이자를 감면해 준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협의가 이루어짐. 근데 여기엔 채권자만 양해를 해주는 게 아니라 태영건설 측도 가진 자산이나 자회사를 매각하는 노력들을 해야 채권단들도 양해를 해준다.

 

배 까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채권단도 살려주지 안 그러면 얄짤없다.

 

만약 워크아웃이 불발된다? 그럼 바로 법장관리(기업회생) 절차로 넘어가게 됨.

 

또 불어난 태영건설 PF채무 10조원…당국, 시장안정조치 확대 검토

 

태영건설 워크아웃 소식이 나오고 정부에선 태영건설발 위기가 도미노로 퍼질 수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도와준다는 뜻을 내비쳤고 

 

 

첫 약속부터 어긴 태영…451억 빚 안 갚아

 

그래서 그런가..? 정부가 살려주겠다는 말을 해서 그런가..? 

 

초장부터 뭔가 조금 삐걱삐걱 대기 시작하긴 함 ;;

 

 

태영건설 오늘 채권단 설명회…강도높은 자구안 나올까 | 연합뉴스

 

일단 첫 스타트는 삐걱대긴 했지만 제대로 된 자구책은 까봐야 아는 거기 때문에

 

오늘 3일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 곳을 상대로 태영건설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자자 모여보슈~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할지 보고 살려주십시오~~ 하는 자리.

 

1월 11일은 제1차 채권자 협의회

 

1월 12일 ~ 4월 10일까지는 자산부채실사 및 기업개선계획 작성

 

4월 11일은 제2차 채권자 협의회 결의

 

5월 11일은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 체결

 

그리고 이후 기업개선계획 이행 등 공동관리 절차가 진행된다.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절차가 진행된다면 태영건설이 살아날 구멍이 생길 수 있지만 만약 신용 공여액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해 워크아웃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면 태영건설은 법정관리로 넘어가게 된다.

 

그럼 정말 hell..

 

 

[단독] 태영건설 버리더라도 SBS 살리겠다?…워크아웃 무산 위기

태영건설 마련한 자구책 1조, 뒷날 갚을 빚이었다…산은 한숨 | 중앙일보

 

근데 아직 설명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들리는 소식들은 별로 좋지 않음 ;;

 

 

 

 

 

아니 형님 우짤라고 그러는교...

 

근데 주식쟁이들은 이 PF위기보다는 태영건설 주가에 더 관심이 많음.

 

이유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소식이 솔솔 불 때

 

 

 

슈퍼개미 황순태 회장이 5일에 걸쳐 태영건설의 주식을 70억 어치 매수했다는 것 때문

 

 

 

정확히 계산은 해봐야 알겠지만.. 황순태 형님 평단이 대략 3,100원 정도의 라인인 것 같은데 형님.. 도대체 워크아웃 회사를 뭘 보시고 투자하신 겁니까? ㄷㄷ

 

주식고수 황순태 태영건설 주식 70억원어치 매수…"단순 투자목적" - 서울와이어

 

 

슈퍼개미 매수 소식으로 인한 바이럴과 태영건설을 설마 죽게 내버려 두겠냐는 시선 때문인지 회사가 어려움에도 태영건설 주가는 최근 들어 반등 중.

 

 

심지어 현 시각 기준으론 2,980원까지 올라왔다.

 

황순태 형님 ;; 평단 오겠는디..?

 

 

'워크아웃' 태영건설, PF 간접 채무만 9조원…2금융권 괜찮나 - 머니투데이

 

부디. 태영건설 위기가 잘 넘어가고 좀 앞으로 잔재된 PF발 위기도 좀 줄어들길..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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