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요 예측, 청약 참패. 이유는 뭐지? 상장일, 따따상 가격은?

에코프로의 자식 중 하나.

 

이번에 청약을 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의 계열사로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전구체의 원료인 니켈, 코발트 금속을 정제하고 생산하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

 

상반기 기준 에코프로의 매출액 12.8%를 담당하고 있고 매출액은 5,241억이다.

 

 

올해 전구체 2 공장을 증설하면서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2차 전지 수요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무려 97.4%가 증가했다고 함. 전구체가 이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만큼 전기차시장을 비롯한 이차전지 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수혜를 톡톡히 볼만한 회사인 것은 분명.

 

근데 최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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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화석연료 수요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시장은 생각보다 전기차 보급이 뎌디고 친환경에너지 소비와 생산이 느려짐에 따라 이차전지 붐은 그래서 언제 오는데?라는 시장의 의구심이 좀 있음.

 

뭐 이것에 대한 논란과 시장의 예측은 너무 혼잡스럽기 때문에 뭐라 결론지을 순 없지만.. 이런 혼란스러움이야 말로 투자자들에겐 리스크 중 하나기 때문에 이차전지 쪽이 요즘 안좋은 것 같다.

 

 

더군다나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생산하는 소재에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재료가 많이 쓰이다 보니 원재료 가격에 대한 이슈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

 

 

그래서 그런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요예측 참패…왜

 

시장 투자자들 모두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의 전망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술력은 인정하나~ 불확실성과 경기불황으로 인해 투자하기 애매하다는 판단이 섰는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수요예측 참패를 맞았다.

 

 

수요예측 단순 경쟁률은 17.2대 1로 올해 들어 상장을 추진한 기업(리츠 제외) 가운데 제일 낮은 수준.

거기다 희망 공모가도 밴드 하단으로 정해졌다.

 

그래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은 어떨까 싶었는데....

오늘 청약 2일차. 마무리

 

 

 

미래에셋증권 기준 통합경쟁률은 70.78: 1  ,     비례경쟁률은 141.56:1

 

흥행 참패.

최소 물량인 10주를 신청했을 시 균등으로 3~4주가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ㄷㄷ...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일반청약 흥행 부진

 

수요예측이 실패해서인지 혹은 최근 들어 에코프로 형제들이 좀 부진해서 그런지 청약은 참패를 맞이했다.

 

수요예측 부진과 일반 청약 흥행 부진. 거기다 에코프로 형제들의 약세와 증시 불황..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아마 11월 17일 상장하게 되면.. 주가가 쉽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 더군다나 희망 공모밴드 하단을 기록했다는 건 아직 시장이 이 기업에 대해 가치판단이 덜 됐다는 뜻이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으려면 시간이 꽤 흘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가는 36,200원. 공모가 기준으로 진짜 진짜 잘해서 따따상을 치면 181,000원을 노려볼 수 있겠지만.. 하 솔직히 힘들지 않을까 싶음.

 

 

 

 

오늘 보면 다른 에코 형제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상장하게 되면..흠..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이차전지 그 미래가 이제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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