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주식장도 어제로 끝이 났다. 12월 29일은 휴장일.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19~21년까지 주식장에서 재미를 좀 보다 22년 쓰라린 패배의 충격으로 23년 상반기까지 그로기 상태였음. 그래도 23년도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 열심히 달려보긴 했는데 아직까지 부족했던 것 같다. 24년에는 좋은 날 오겠지~
24년 장 개장일은 1월 2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24년 투자 고민을 좀 해보자면..
어제 결국 우려하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부동산 PF 위기의 여파가 다른 산업으로 까지 퍼지지 않을까는 우려가 굉장히 큼. 정부당국도 예의 주시하고 피해를 막겠다곤 했지만..
과연 태영건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지는 의문. 정부가 가진 시장안정프로그램을 기다리지는 않을까는 생각이 좀 듦.
대유위니아그룹부터 태영건설까지 23년 연말은 쉽지 않다 쉽지 않아 ;;
그럼에도 24년 초 시장이 많이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하는 이유는 22대 국회의원선거가 4월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도 미국 대선까지!!!! 아무래도 정치 시즌이 있으면 시장은 선거날 전까지는 좀 순탄한 편.
대주주 양도세 문제는 예상처럼 50억 이상으로 상향되면서 마무리.
이후 27일 28일 유의미한 수급을 기대했는데,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어제 상승을 보면 대주주 양도세 문제가 실제 시장에 영향이 있든 없든 외부 이슈에 의해 시장은 굉장히 쉽게 움직인다는 걸 또 느꼈다.
홍해발 물류대란은 다행히 빠른 대처로 스무스하게 지나갔다.
다만 외부 이슈가 아니더라도
물류난은 역대 최악의 가뭄 여파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환경적인 이슈로 인해 계속해서 물류비용 상승을 일으키진 않을까 함.
혹쉬 하림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은 아직까지 진행 중.
코로나 이후 정말 믿기지 않은 전쟁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하마스 전쟁에 이집트 이란까지 끼어들면서 상황이 계속 복잡해져 가는 것 같다. 미국이 계속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참 ;;
24년도.
쉬기도 쉬어야 하지만 또 1년을 어떻게 달릴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24년도 모든 개미 형님들과 나까지 다들 대박 나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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