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

스트리머 수익이 그렇게 좋다며? 아프리카TV 주가 전망 및 분석 | 양도 질도 아쉽다.

by 페페는영차차 2023. 11. 2.
반응형

 

아프리카 TV의 3분기 실적

 

아프리카 TV

 

3분기 실적. 어디 잘 나왔나...

 

 

아프리카 TV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79억 원. 영업이익 219억.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으나 분기로 보면 영업이익은 줄어들고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다.

 

경기불황이라 숫자로만 보면 선방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쉬운 건 아쉬움.

 

 

 

 

별풍선 매출이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차츰차츰 다시 성장하는 것 같더니 이번 분기는 성장을 멈췄다. 최근 아시안게임이나 오리지널 콘텐츠, 스포츠 빅게임 등으로 트래픽이 증가하긴 했지만 그에 비해 별풍선 매출이 아쉽다는 건.

여전히 별풍선을 지르는데 사용자들의 진입장벽이 높고 기존에 지르던 사람만 지르거나 큰손들에 의한 매출이 대부분이라는 뜻

 

 

9월에만 별풍선 34억 어치 받은 男 BJ… 아프리카TV 역대급 호실적 전망

국내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가 ‘별풍선’ 매출 호조로 올해 3분기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3분기 매출액은 929

www.segye.com

 

뉴스를 보면 아프리카 BJ들이 별풍선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게 많이 보이는데 이게 전부 다 큰 손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보임. 

 

엔씨소프트 리니지처럼 큰 손들에 치중된 매출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독이 될 수밖에 없다.

 

 

 

"갑질 못참겠다" 인앱결제 막은 아프리카TV, 구글 의존도 낮췄다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아프리카TV(067160)가 '갑질'을 일삼은 구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고수한 데 대해 '별풍선'의 구글

www.news1.kr

 

그나마 요즘 젊언이들은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같은 플랫폼 스트리머들에게 돈을 지르는데 거부감은 별로 없는 것 같은 건 다행인데, 지난번 구글 인앱결제 이슈 때문에 라이트 유저들의 결제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함.

 

 

 

 

광고 수익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사 CTTD를 인수했지만 하반기 회복할 것이라 생각한 광고시장은 여전히 불황. YOY로도 안 좋고 QOQ로 봐도 여전히 광고매출은 안 좋다.

 

3분기 빅이벤트와 추석이 있어서 광고매출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저조하다는 건

여전히 광고시장은 안 좋음 + 추석이 너무 길어서 죄다 해외로 나가고 여행 다니느라 광고사들이 광고에 돈을 많이 안 썼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함.

 

별풍선 매출에만 기댈 수 없기 때문에 콘텐츠 투자를 더 늘려라라는 말을.. 개인적으로도 많이 하긴 했는데

 

 

 

필더세임·아프리카TV, 버추얼 토크 예능 '함정 수사단' 선봬

버추얼 기술·콘텐츠 제작 기업 필더세임이 '멜리고' 기술을 활용,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버추얼 유튜버(버튜버)형 BJ가 함께하는 예능 토크쇼를 선보인다.슈팅 게임 프로게이머 출신 BJ '오아' 장

www.g-enews.com

 

 

 

아프리카TV, 2023~2024 시즌 프로농구 생중계

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1일부터 2023~2024시즌 프로농구(KBL)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프로농구를 중계하고 있다. 이번 정규리그는 오는

www.edaily.co.kr

 

 

그간 콘텐츠 투자도 많이 하고 스포츠경기도 많이 유치했는데 광고시장 회복이 너무 더뎌서... 이거 계속 아프리카 TV가 콘텐츠 투자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인풋 없이 큰 아웃풋을 얻기는 어렵긴 하지만 요즘은 워낙 아웃풋이 짜서.. ㅠㅠ

 

 

 

 

인건비야 어쩔 수 없지만 과금수수료도 적지만 늘어나긴 늘어남. 광고 매출이 별로라 현재 기대할 건 별풍선 매출인데 그 별풍선 매출이 SOSO 한데 수수료가 늘어난다? 이건 악재.

 

비용통제를 최대한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외부환경이 쉽지 않다.

 

 

 

아프리카TV 주가 방긋...BJ들의 재미와 기부 결합한 콘텐츠 대박날까 - 핀포인트뉴스

[핀포인트뉴스 이경선 기자] 아프리카TV 주가가 소폭 올랐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8% 올라 7만 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주가는 하락추세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자사 BJ들이 재

www.pinpointnews.co.kr

 

앞으로 내세운 전략들을 보면

 

1. BJ들의 이탈을 최대한 막고 양질의 BJ들을 늘리기 위해 노력

2. 콘텐츠에 더 힘을 주겠다.

3. 글로벌 플랫폼 사업

4. 라이브커머스

5. 라이트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별풍선 매출의 질을 높이겠다.

 

다섯 개 정도로 보이는데.

 

확실히 본인들의 문제점도 잘 알고 어떻게 하면 돌파할지도 아는 것 같긴 한데 외부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 보니 쉽사리 돌파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와 트위치가 너무 꽉 잡고 있어서 가능하려나 모르겠네.. 플랫폼이미지가 너무 마이너 해서

 

아프리카 TV의 현재 주가는 63,700원. 실적 쇼크로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경기불황과 더딘 광고시장의 회복세. 거기다 국내 게임산업의 부진까지. 외부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 주가반전이 쉽지는 않아 보임.

 

올해는.. 일단 끝난 거 같고 내년에 좀 더 봐야 할 듯.

 

 

 


블로그에서 보이는 모든 내용은 정보 공유 및 개인 공부 차원에서 공유되는 것입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종목 추천이 아니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반응형

댓글